

A.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댄스 인턴십을 통해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활동한 문소이입니다.

Q. 인턴십을 준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국내 활동(게스트 경험)이 있음에도 해외 인턴십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대학교를 졸업한 시점에서 해외 경험을 하기에는 늦은 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지금이 가장 빠른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Q. 인턴십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셨고, 전체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였나요?
A. 대학교에 다니는 내내 외국에서 춤을 추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꾸준히 공연과 콩쿠르에 참가하며 몸을 만들었고,
4학년이 된 시점부터는 해외 발레단 입단을 목표로 한 커리큘럼에 맞춰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Q. 실기적인 부분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A. 원래 클래식 발레만 해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클래식 발레 위주로만 준비했습니다.
그러다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무용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컨템포러리의 중요성에 대한 조언을 들었고,
늦게나마 컨템포러리도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Q. 오디션 영상 및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히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저는 날마다 컨디션의 편차가 큰 편이라 그 기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범 영상을 많이 촬영해 보면서 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복장과 영상 순서를 계속 바꿔가며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Q. 독일 브레머하펜 발레단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 두 곳 모두 합격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무용단 중 최종적으로 드레스덴 젬퍼오퍼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두 발레단 모두 정말 훌륭한 컴퍼니였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젬퍼오퍼 발레단을 눈여겨보고 있었고, 실제로 합격하게 되면서 고민 없이 젬퍼오퍼를 선택했습니다.
Q. 무용단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댄스플래너의 정보나 조언이 도움이 되었나요?
A. 각 컴퍼니의 특징과 추구하는 스타일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셔서 저와 잘 맞는 무용단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셨나요?
A. 요즘은 해외 무용단에 입단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는 무엇보다 안도감이 컸습니다.
Q. 합격 이후 실제 입단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입단 과정에서 댄스플래너는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A. 입단 과정에서 비자와 관련해 여러 해프닝이 있어 당황스러운 상황도 있었지만,
댄스플래너에서 잘 해결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출국하고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Q.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A. 보통 오전 10시에 클래스를 시작해 11시 15분쯤 마무리됩니다.
그 이후에는 캐스팅에 맞춰 각자의 리허설에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중간에 공강 시간이 길면 집에 다녀오기도 하고,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하기도 하는 등 브레이크 타임에는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Q. 무용단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떤가요? 동료 무용수들과의 관계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가장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은 리허설 시간을 단 10초도 넘기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웃긴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리허설이 진행 중이면 시간이 지나더라도
마스터 선생님의 말씀을 끝까지 듣는 것이 자연스럽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정각이 되면 정말 가차 없이 문을 열고 나갑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신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는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해외 무용단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한국과 비교했을 때)
A.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대부분의 단원들이 자신의 의견이나 불만을 표현하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클래스가 시작되기 20분 전에 단장, 마스터, 오피스 직원, 피지오까지 모두 모여 미팅을 진행하는데,
그 자리에서 컴퍼니 멤버들이 불편한 점이나 의견을 돌려 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단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기 때문에 가능한 문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컴퍼니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Q. 인턴 기간 동안 참여했던 공연이나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A.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정된 날짜보다 조금 늦게 합류하게 되어 <니진스키> 작품에는 참여하지 못했고,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에 출연했습니다.
Q. 실제 무대 경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젬퍼오퍼라는 명예로운 극장의 무대에서 소속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만들어가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공연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리허설 때 혹시라도 놓친 부분이 있었을까 봐 본공연에서는 정말 많이 긴장했습니다.
저 한 사람의 실수로 공연 전체의 완성도가 달라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입니다.

Q. 학생 또는 국내 활동 시절과 비교했을 때, 해외 무용단에서의 경험은 어떤 점에서 가장 다르게 느껴지나요?
A. 가장 크게 느낀 차이점은 개인의 스타일과 개성을 존중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체형이나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면, 이곳에서는 그런 부분보다 움직임 자체에 더 집중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각자가 가진 스타일에 대한 기대도 크기 때문에 무엇이 더 낫다고 단정해서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이번 인턴십을 통해 본인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현실은 생각보다 힘들고 차갑다는 것을 몸소 느끼면서, 발레단 생활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인턴십 경험이 문소이 님의 무용 인생에서 어떤 '전환점'이 되었다고 느끼시나요?
만약 이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과 어떤 차이가 있었을 것 같나요?
A. 이번 경험은 저에게 '상자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항상 보이지 않는 틀 안에서 춤을 춰왔다면, 이곳에서는 정말 다양한 춤을 보며 저만의 틀에서 한 발자국씩 나와보는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Q. 독일에서의 생활은 어떻게 적응하셨나요?
A. 한국보다 훨씬 자유롭고, 서로의 삶에 크게 간섭하지 않는 문화라 편하게 적응하며 지낼 수 있었습니다.
Q. 해외 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그것을 극복한 본인만의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A. 일요일에는 독일의 모든 마트가 문을 닫는다는 것 말고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미리 장을 보면 해결되는 문제였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Q. 반대로 해외 무용단 생활의 장점을 꼽아주신다면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장점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적은 물론이고 성격, 가치관, 춤 스타일, 연애 방식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한국과는 다른 문화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제 생각의 틀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이 해외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인턴십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앞으로의 단기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A. 계속 열심히 춤을 추면서 다시 해외 무용단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해외 무용단 또는 인턴십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응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영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해외 무용단에서는 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소통에서도 영어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Q. 본인의 경험을 통해 느낀 글로벌 댄스 인턴십(댄스플래너)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요즘은 해외 취업의 문이 더욱 좁아져 정말 바늘구멍 같은 상황입니다.
그런 기회에 댄스플래너를 통해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 문소이 님에게 '댄스플래너'란 무엇인가요?
A. 조력자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였다면 어려웠을 과정들을 함께 고민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문소이 님의 경험이 해외 무용단을 꿈꾸는 많은 무용수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멋진 무대에서 활약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마침내 해외무용단에 성공적으로 입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댄스 인턴십을 통해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활동한 문소이입니다.
Q. 인턴십을 준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국내 활동(게스트 경험)이 있음에도 해외 인턴십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대학교를 졸업한 시점에서 해외 경험을 하기에는 늦은 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지금이 가장 빠른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Q. 인턴십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셨고, 전체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였나요?
A. 대학교에 다니는 내내 외국에서 춤을 추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꾸준히 공연과 콩쿠르에 참가하며 몸을 만들었고,
4학년이 된 시점부터는 해외 발레단 입단을 목표로 한 커리큘럼에 맞춰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Q. 실기적인 부분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A. 원래 클래식 발레만 해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클래식 발레 위주로만 준비했습니다.
그러다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무용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컨템포러리의 중요성에 대한 조언을 들었고,
늦게나마 컨템포러리도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Q. 오디션 영상 및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히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저는 날마다 컨디션의 편차가 큰 편이라 그 기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범 영상을 많이 촬영해 보면서 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복장과 영상 순서를 계속 바꿔가며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Q. 독일 브레머하펜 발레단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 두 곳 모두 합격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무용단 중 최종적으로 드레스덴 젬퍼오퍼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두 발레단 모두 정말 훌륭한 컴퍼니였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젬퍼오퍼 발레단을 눈여겨보고 있었고, 실제로 합격하게 되면서 고민 없이 젬퍼오퍼를 선택했습니다.
Q. 무용단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댄스플래너의 정보나 조언이 도움이 되었나요?
A. 각 컴퍼니의 특징과 추구하는 스타일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셔서 저와 잘 맞는 무용단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셨나요?
A. 요즘은 해외 무용단에 입단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는 무엇보다 안도감이 컸습니다.
Q. 합격 이후 실제 입단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입단 과정에서 댄스플래너는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A. 입단 과정에서 비자와 관련해 여러 해프닝이 있어 당황스러운 상황도 있었지만,
댄스플래너에서 잘 해결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출국하고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Q.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A. 보통 오전 10시에 클래스를 시작해 11시 15분쯤 마무리됩니다.
그 이후에는 캐스팅에 맞춰 각자의 리허설에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중간에 공강 시간이 길면 집에 다녀오기도 하고,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하기도 하는 등 브레이크 타임에는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Q. 무용단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떤가요? 동료 무용수들과의 관계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가장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은 리허설 시간을 단 10초도 넘기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웃긴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리허설이 진행 중이면 시간이 지나더라도
마스터 선생님의 말씀을 끝까지 듣는 것이 자연스럽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정각이 되면 정말 가차 없이 문을 열고 나갑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신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는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해외 무용단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한국과 비교했을 때)
A.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대부분의 단원들이 자신의 의견이나 불만을 표현하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클래스가 시작되기 20분 전에 단장, 마스터, 오피스 직원, 피지오까지 모두 모여 미팅을 진행하는데,
그 자리에서 컴퍼니 멤버들이 불편한 점이나 의견을 돌려 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단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기 때문에 가능한 문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컴퍼니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Q. 인턴 기간 동안 참여했던 공연이나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A.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정된 날짜보다 조금 늦게 합류하게 되어 <니진스키> 작품에는 참여하지 못했고,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에 출연했습니다.
Q. 실제 무대 경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젬퍼오퍼라는 명예로운 극장의 무대에서 소속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만들어가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공연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리허설 때 혹시라도 놓친 부분이 있었을까 봐 본공연에서는 정말 많이 긴장했습니다.
저 한 사람의 실수로 공연 전체의 완성도가 달라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입니다.
Q. 학생 또는 국내 활동 시절과 비교했을 때, 해외 무용단에서의 경험은 어떤 점에서 가장 다르게 느껴지나요?
A. 가장 크게 느낀 차이점은 개인의 스타일과 개성을 존중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체형이나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면, 이곳에서는 그런 부분보다 움직임 자체에 더 집중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각자가 가진 스타일에 대한 기대도 크기 때문에 무엇이 더 낫다고 단정해서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이번 인턴십을 통해 본인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현실은 생각보다 힘들고 차갑다는 것을 몸소 느끼면서, 발레단 생활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인턴십 경험이 문소이 님의 무용 인생에서 어떤 '전환점'이 되었다고 느끼시나요?
만약 이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과 어떤 차이가 있었을 것 같나요?
A. 이번 경험은 저에게 '상자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항상 보이지 않는 틀 안에서 춤을 춰왔다면, 이곳에서는 정말 다양한 춤을 보며 저만의 틀에서 한 발자국씩 나와보는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Q. 독일에서의 생활은 어떻게 적응하셨나요?
A. 한국보다 훨씬 자유롭고, 서로의 삶에 크게 간섭하지 않는 문화라 편하게 적응하며 지낼 수 있었습니다.
Q. 해외 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그것을 극복한 본인만의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A. 일요일에는 독일의 모든 마트가 문을 닫는다는 것 말고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미리 장을 보면 해결되는 문제였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Q. 반대로 해외 무용단 생활의 장점을 꼽아주신다면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장점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적은 물론이고 성격, 가치관, 춤 스타일, 연애 방식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한국과는 다른 문화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제 생각의 틀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이 해외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인턴십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앞으로의 단기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A. 계속 열심히 춤을 추면서 다시 해외 무용단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해외 무용단 또는 인턴십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응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영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해외 무용단에서는 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소통에서도 영어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Q. 본인의 경험을 통해 느낀 글로벌 댄스 인턴십(댄스플래너)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요즘은 해외 취업의 문이 더욱 좁아져 정말 바늘구멍 같은 상황입니다.
그런 기회에 댄스플래너를 통해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 문소이 님에게 '댄스플래너'란 무엇인가요?
A. 조력자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였다면 어려웠을 과정들을 함께 고민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문소이 님의 경험이 해외 무용단을 꿈꾸는 많은 무용수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멋진 무대에서 활약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